옵티머스 지 프로(옵티머스 G Pro, 이하 옵지) 를 사용하다 보면 한번씩 화면 터치가 안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 중 제일 짜증나는 증상 중 하나가 바로 잠금화면에서 잠금해제가 안되는 증상이지요. 이 이유는 바로 옵티머스 지 프로의 터치패널이 매우 민감해서 그런것인데요, 저같이 손에 땀이 많은 사람은 액정에 땀이 많이 묻을 수 밖에 없습니다. 액정에 남은 그 땀의 물기 때문에 아니면 통화 후 얼굴에 있던 개기름(-_-..) 이 묻어서 그런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사실 지금 이것을 해결할 뾰족한 답은 딱히 없습니다. 액정을 깨끗하게 잘 닦아주는 수 밖에요. 지금 막 출시된 겔럭시S4 에서는 터치의 민감도를 조절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고 하는데 옵티머스 지 프로도 얼른 그런 기능이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생겼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금 LG에서 만들어내는 옵티머스 뷰2나 옵티머스 지프로, 옵티머스 시리즈가 대부분 터치가 매우 민감하더라구요. 뷰2를 사용하는 지인에게 물어보니 그 사람도 같은 증상이 한번씩 발생해서 귀찮을떄가 종종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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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터치가 민감하면 4B 연필 뒷꼭대기 부분으로도 터치가 가능합니다. -_-;; 터치펜 안사도 될정도군요.

 

 

아래 스크린샷을 보시면 화면에 3곳이 터치중인것으로 나오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흰 원이 처리중이라는것을 나타내주고 있는데요,

라떼스크린 때문에 잠금화면이 기본과는 조금 다르지만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화살표 있는곳 점을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저렇게 핸드폰을 켜서 잠금해제를 하기 전 터치가 안되는 경우에 흰 점이 보이면 저곳이 땀이나 물기 때문에 터치중이라는것을 알 수 있고 그 부분을 닦아주면 되는데요, 이렇게 터치중인곳을 보여주도록 포인팅위치 확인을 활성화 시켜주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이 설정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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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단 설정에 들어가서 개발자 옵션에 들어갑니다.

 

2. 터치한 항목 표시 부분을 체크해줍니다.

 

 

간단하죠?

전에 포스팅했던 HW 오버레이 사용안함 체크하는 부분과 같은곳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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