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알고보니 거기 들어가서 게임 한 최초의 한국군이 우리였음.
버지니아 캠프에 우리랑 천조국 외에도, 좆나 많음 뻥글이랑, 쪽바리랑, 이상한 동유럽 국가샛키들도 있음
근데 쪽수는 천조국 다음으로 우리임. 그래서 캠프 내에서 한국군 위엄 쩜ㅋㅋㅋ
어쨌든 비제이 형님이 나한테 손가락질 하고 있고 나 어리버리 타고 있는데
분위기가 존나 가야 할것만 같은 분위기여서
자연스럽게 갔음. 근데 가보니 슈ㅣ발 비제이형님 옆에 여친끼고
레이싱게임 하고 계셨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친이 나보더니 일어나더니 지자리에 앉으랰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앉았는데 그새끼가 숄라숄라 하는데 솔직히 나 영어 잘 못함 못알아들음
근데 그와중에 CD어쩌고 하는거 같아서 "아씨디 저기.." 이렇게 한국말로 하면서
우리 있던 자리 가르켰더니 흑형들이 우리자리에서 씨디도 알아서 가져옴
오오미 씨디 넣고 드디어 느바 챔피언 매치가 시작되려고 하는데
이게 웬걸 그자리에서 씨디가 안읽히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좆나 당황스러워서 내가 막 껐다켰다 좆나 하는데도 안읽힘ㅋㅋㅋㅋ
와근데 진짜 앰창 거기서
비제이 형님 씨디 꺼내더니
입고있던 흰색란닝구로 씨디 뒷면을 좆나 정성스럽게 닦는거야
그리고 씨디 넣으니까 실행됬음
시발 지구촌 한가족을 그때 깨달음
진짜 로얄 영화의 한장면처럼
한골 한골 쳐 넣을때마다 애샛기들 "호오~~~~~호오~~~~~" 이소리 좆나냄
진짜 버지니아 캠프 챔피언인지 비제이성님도 좀 하드라고
근데 씨바 중딩때부터 블리자드와 EA의 노예로 살아온 김치국 청년 근성 어디 가냐?
아이버슨 하나로 신나게 쳐넣기 시작했음
진짜 좆나 아이버슨만 얍실하게 쳐썼음
그래서 결국 비제이성님도 쳐바르고 좆나크게 이김 한 20점 차로
일어서는데 비제이 성님 좆나 착하게 나랑 어깨동무하면서
스모크 어쩌고 하는데 담배 한대 빨자는거 같아서
예아~예아 하면서 밖에 같이 나갔음
근데 한국군애들 군복 좆나 다리잖아 등에 줄 3개 만들고 양팔에 줄 만들고
이라크라고 어디가겠냐? 우리도 휴가때 줄 좆나 칼각 만들어서 가가지고
이라크에 도착해서 2주가 지났는데도 각이 안죽고 살아있었는데
흑형들 그거 좆나 신기하게 생각함
비제이 성님이 군복 하나씩 바꾸자고 했는데 걸리면 좆될까봐 무서워서 안바꿈
어쨋든 거기서 비제이 성님하고 막 담배피면서 좆나 어설픈 영어로
5일뒤면 이라크 들어간다고 했더니 막 굳럭 굳럭 하더라고
그러면서 우리는 뭐 동맹국, 친구, 이라크와서 고맙다 이런얘기 좆나함
난 자연스럽게 찬호박 얘기 꺼냈는데 흑형이라 그런지 잘 모르드라고
그리고 5일뒤에 드디어 드랍쉽(C-120) 에 탑승하여 전술비행하면서
이라크로 들어갔음. 참고로 전술비행하는데 앞에 앉은 여자 하사년 좆나 쳐움 ㅋㅋㅋㅋㅋㅋ
씨발년이 전술비행하는데 쳐울꺼면 여기까지 뭐하러 왔는지
바이킹 타는것같고 잦이도 꼴리고 기분도 좋더만
이라크에 도착했고 드디어 UN군 신라면 매니아 흑형과의 만남이 성사됨
.
.
전술비행이 뭐냐면
이라크 영토로 진입하면 어디서 이샛기들이 공격할줄 몰라서
드랍쉽이 막 위아래로 좆나 움직이는걸 말하는거임
영화에서보면 비행기가 쭉날라가는게 아니라 막 옆으로 꺾고 위로 올라가고 아래로 내려가잖아
그때 안에 타있는 사람은 좆나 압박 쩜
위로 올라갈땐 최홍만 5명이 내어깨에 올라타서 꿀밤펀치 맥이는 느낌들고
아래로 내려갈땐 바이킹 내려갈때 같은 느낌남 잦이가 좆나 소멸되는 느낌 있잖아
첨에는 올라갈때 "으으으으으~~~~~~"거리고
내려갈때"오오미~~~~~~~~"이러는데
그걸 1시간 30분 동안 지속한다고 생각해봐 좆짜증남
어쨋든 이라크에 도착했고,
난 보급근무대였음. 내 보직이 뭐냐면 쉽게 말해서 음식이랑 물 배급인데
음식은 과자나 컵라면, 고기같은 냉동은 한국에서 공수해오고
채소같은건 터키에서 사옴
그리고 물은 그지역 물이 워낙 개 드러워서 양치할때도 터키에서 사온 생수 씀
근데 보직 특성상 난 항상 현지인들하고 같이 일하고 파워가 좀 쩔었음
왜냐하면 거기서 간부들도 6개월간 갇혀지내니까 술같은거 좆나 찾거든
난 현지인들하고 같이 일하니까 특히 술을 잘 구해줘서 간부들이 내똥꼬 좆나 빨았제
특히나 한국에서 컵라면하고 과자 도착하는 날이면 나랑 마주칠일도 없는
경비대대 소령이 갑자기 우리 창고와서 컵라면좀 달라고 구걸하고 그랬음
참고로 이라크 가면 소령쯤은 좆도 아님 우리 소대장이 소령이였음ㅋㅋㅋㅋㅋ
컵라면이나 과자 보관하는 큰 창고가 있는데 거기서 터키새끼 1명, 이라크 현지인 2명하고
나하고 군인공제회 아저씨 한명, 그리고 부사수 이렇게 5명이서 항상 상주하고 있었음
솔직히 난 땡보였지.
근데 간지 한 2주 정도 됬을때 한국에서 컵라면이랑 과자 보금이 왔고
피똥싸면서 정리하고 수량 파악하는데
파란색 헬멧을 쓴 흑형 3명이 나타암. 좆나 촌스러운 파란색 헬멧이였음
헬멧 가운데는 UN이라고 적혀있었고 그걸 처음본 나는
"오슈ㅣ발 유엔군이다 유엔군이다" 하는데
군인공제회 아저씨가 "아저새끼들 또 왔넼ㅋㅋㅋㅋㅋ"하면서 좆나 좋아하는거야
창고로 스물스물 기어들어오던 UN군 3명을 군인공제회 아저씨가 좆나 실실쪼개면서
"니네 또 신라면 가지러 왔찌?" 이러는거야
근데 좆나 신기한게 뭐냐면 한국말로 그렇게 말하는데 귀신같이 알아쳐들음ㅋㅋㅋㅋㅋㅋㅋㅋ
이라크 자이툰 부대내에서 좆나 웃긴게 뭐냐면
현지인들이랑 대화할때 콩글리쉬+한국어+개네말 섞어서 좆나 대화가 잘됨ㅋㅋㅋㅋㅋㅋ
개네도 좆나 한국말 좆나 잘하고, 난 심지어 졸업하고 미래에 대해서 현지인들하고 노가리깜ㅋㅋㅋㅋㅋㅋ
어쩄든 UN군 3명이 좆나 두손 공손히 모으고 군인공제회 아저씨랑 말하는데
흡사 돈까스앞에서 형돈이 마냥 좆나 공손하고 겸허하게 기다리더라고
그러더니 군인공제회 아재가 신라면 한박스를 가지고 왔고
그냥 주는줄 알았더만 돈받고 팜ㅋㅋㅋㅋㅋㅋㅋㅋ
개샛끼갘ㅋㅋㅋㅋㅋㅋ이중판맼ㅋㅋㅋㅋㅋㅋ군대에판걸 또UN군에 팜ㅋㅋㅋㅋㅋㅋㅋ
처음 한달간은 일가르켜주느라고 계속 나오던 군인공제회 아재가
한달쯤 지나니까 안나오기 시작함. 그래서 창고는 그냥 내가 지키게 됬고
아재 없을때 UN군이 또 신라면 구걸 왔는데
웬지 돈받기도 뭐하고, 솔직히 돈도 필요없고, 그냥 줬어
그냥 주면서 시가렛?시가렛?하면서 자연스럽게 노가리 까는 분위기 형성했지
그샛기들도 신라면 공짜로 주니까 좆나 호감이 형성됬는지
막 대화를 주도하더라고. 아 소개팅 나갈때 여자의 기분이 이런거구나를 그때 느꼈음
내가 락덕후라서 미쿡 락밴드 막 얘기 하니까 흑형이라 그런지 모르더라고
그래서 내가 보이즈투멘은 안다고 했더니
보이즈투멘???이러더니 갑자기 흑형들 파란뚜껑을 바닥에 내려놓더니
손가락으로 박자 맞추면서 갑자기 보이즈투멘 노래를 흥얼거리기 시작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바 흑형종특ㅋㅋㅋㅋㅋㅋㅋㅋ노래 좆나 잘부르더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
그담부터 신라면 구걸하러 올때쯤되면 맨날 노래 한곡씩 시키면서
맘에 안들면 신라면 안준다고 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화가 달라서 그런가 장난친건데도 흑형들 좆나 진지한 표정으로 받아들이고
신라면 한박스에 좆나 치열하게 종특시전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라크에 뜨거운 열기가 일어났어
바로 우리나라와 이라크의 축구경기가 있었지..
아아 그날은 잊지못하제..
정확히 무슨대회인지는 기억안나는데 그냥 평가전은 아니였고
이라크랑 컵대회에서 만났음.
슈ㅣ발 국제대회 축구경기를 상대국가에서 본다는게 좆나 짜릿하더라고
뭔가 야동을 여자배우집에서 보는느낌?
뭔가 꼴릿했음
어쨋든 축구경기 당일날이 되었고, 나랑 현지인들은 자연스럽게 내기 분위기가 형성됬지
근데 돈내기를 하려고 보니 이샛기들 좆나 불쌍한 애들이거든
낮에는 부대에서 일하고 밤에 택시기사하는 샛ㄱㅣ들임
거기 일부 다처제라 븅신이 돈도 못벌면서 결혼만 좆나해서
마누라가 다 3~4명은 됨
그런놈들한테 돈내기해봤자 뭐하겠어 어짜피 우리나라가 이길껀데
그래서 뭐할까 좆나 고민하다가 내 븅신같은 후임이 정말 귀신같은 아이디어를 냈어
"다음번 UN군 신라면 구걸하러 올때, 노래부를때 파란뚜껑 들고 튀기"
이거 현지인들한테 설명할때도 좆나 웃겼음ㅋㅋㅋㅋㅋㅋㅋㅋ설명하면서도 좆나 쳐웃고
알아듣고나서 현지인들도 좆나 쳐웃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약간 UN군 이미지가 호구샛기 이미지라
생각만해도 좆나 웃긴거임
축구가 시작하고 슈ㅣ발 난 생각했지 이라크에 설마 지겠냐고
근데 씨발 진거임
아 존나 벌칙정할때는 내가 질꺼 생각도 못하고 했는데
한국축구개샛끼
그리고 나서 한 1주 뒤인가 어느때와 마찬가지로 적도의 뜨거운 태양이
비추는 창고 입구로 파란뚜껑을 쓴 흑형3명이 찾아왔고
이젠 별말 하지도 않았는데 알아서 뚜껑을 내려놓은채
마이클 잭슨 성님의 힐더월드를 흥얼거리기 시작했음
솔직히 안해도 그만이였는데
현지인들과 친해질대로 친해진 상황에서
우리 진짜 내기 많이 했거든 그때마다 거의다 개내가 져가지고
그새끼들 냄새도 맡기 싫어하는 새우탕 컵라면도 질질짜면서 다 쳐먹고
이상하게 새우탕 냄새를 좆나 경멸하드라
한번은 족구내기 해가지고 현지인들 져가지고
그 무슬림애들 라마단인가 뭔가 하는거 있거든
아침7시부터 저녁7시까진가 뭐 물도 안먹고 몇일 버티다가
그거 끝나면 2박3일인가 광란의 파티 하는거
그때 내기 져서 내가 뭐 먹으면 안되는 시간에 빵 맥였더니
울면서 쳐먹었음
어쨌든 그정도로 이샛기들이 복불복을 실행에 옮긴 상태라
도저히 내가 안할수가 없는 그런 상황이였음
어쨌든 흑형들은 파란뚜껑을 내려놓은채
그날따라 유난히 신명나게 힐더월드를 부르고 있었음
막 서로 손가락질하면서 웃으면서 부르는거 있잖아
그렇게 좆나 콘서트 하듯이 부르고 있었어
타이밍만 좆나 기다리면서 생각했지
그때 이런생각도 들었음
총을 쏘진 않겠지?
참고로 거기선 한국군도 24시간 총이랑 실탄 개인이 휴대해서 다님
흑형들의 문화가 이런 장난을 받아들일까?
그냥 들고 튀었는데 씩 웃고 말거 같기도한데?
진짜 총쏘면 어떡하지?
막 별생각 다들었음
좆나 초조하게 적당한 타이밍을 기다리는데
현지인샛기들 눈치 좆나줌
좆나 어색하지 않게 후렴부분에서
개네한테 가까이 가면서 나도
힐더월~~~~~~~하면서갔음
그니까 개내 더 활짝 웃으면서 막 좋다고 좆나 흥얼흥얼
이때다 싶어서 잽싸게 파란뚜껑하나 들고 창고 문쪽으로 좆나 튀었음
좆나 튀는데 뒤에서 느낌이 뭔가
좆나 오싹하고 뭔가가 내 다리 물것같고 뭐 그런느낌 있잖아
광주 한복판에서 슨상님 욕하고 도망가는 느낌이랄까
여튼 창고를 빠져나와서 고개를 뒤로 돌렸는데
흑형 두명은 진짜로 파란뚜껑쓰고 어깨에 맨총 내려논 상태였고
내가 뚜껑 뺏은 새끼가 좆나 빡친표정으로 나 잡으러 뛰어오는데
난 계쏙 "저스트키딩!!!!!!저스트키딩!!!!!!!"하면서 좆나 도망갔고
결국 둘다 지쳐서 멈췄는데
흑형이 좆나 뻐킹 어쩌고 뻒떘뻤떘 하면서
오길래 내가 좆나 움츠라든 목소리로 "키딩...저스트키딩.."
하니까 파란뚜껑을 내손에서 툭 뺐더니
땀이 송글송글 매친 대머리에 뚜겅을 다시 쓰는데
물묻은 쪽박에 깨달라 붙듯이 찰싹 달라붙드라
사진이 나랑 같이 내기하고 놀던 현지인 2명임
둘이 형제고,그때당시 왼쪽이 28살 오른쪽이 20살이였음ㅋㅋ
둘다 막근육 좆나 발달해서 힘이 장사셨제
사진 위치가 컵라면하고 과자 보관하는 창고 입구 앞임
왼쪽에 보이는게 물 보관하던곳ㅋㅋㅋㅋㅋㅋ
저 위쯤에서 파란뚜껑들고 튀다가 흑형한테 잡힘
이라크에도 신기하게 눈이 오더라
눈오던날 애들이랑 같이 찍었음
흑형얘기 말고 좆나 웃긴얘기 많은데
잡혀갈까봐 못쓰겠다. 6개월간 간부랑 갇혀 지내니까
좆나 군대에서 말도 안되는 이야기 많이 나왔음
저기는 땅은 이라크인데 쿠르드족이라고 이라크에서
독립하고 싶어하는애들 사는 곳임. 거길 우리가 지켜주면서
학교지어지고 병원 진료 해주고 하고 그랬음
재네 대학교 교수 월급도 60달러 정도
나 한국으로 떠날때 저 2명이 존나 울었거든
나도 좆나 울고 마지막에 내가 재내랑 같이 일하던 곳 책상
서랍에 어설픈 콩글리쉬로 편지 한장과 함께
아들 한테 쓰라고 500불인가 넣어주고 왔음
일할때 가끔 아들 데려왔었는데 존나 귀여웠음
오늘은 시간이 늦어서 그만 올릴께
담에 기회가 되면 한번 더 쓸께
재밌게 읽어줘서 고맙다
개색 뺑소니로는 안되더라 ㅋㅋ 음주 무면허 아니라고 봐주는듯.. 암튼 과실은 9:1인가 나왔음.. 택시기사가 나보고 할 일 없으면
입원이나 하라는데 하나도 안아팠거든 사실 난 금마가 백미러 친줄도 몰랐음..ㅋㅋ 걍 차가 조금 덜컹했지.. 그래서 입원이나 해볼까
싶어서 큰병원 갓더니.. 시발 안받아주더라 그래서 옆에 작은병원 갔음 ㅋㅋ 시발 가니까 바로 입원하실래요? 이러더라 ㅋㅋ 나일론 병원 있다던데 여기가 딱 그꼴.. 암튼 어찌어찌하다 입원 일주일 조금 지나니까 시발 내가 좀 멍청했음.. 본글에도 나와있지만 치료 열심히 받아야대는데 난 맨날 밤에 집에 가서 놀고 새벽에 돌아오고 치료도 잔다고 몇번 거스르고 그랬더니 나가라더라 ㅋㅋ 더이상 입원은 힘들겠다고.. 암튼 그래서 120만원인가에 합의함 글구 나 보험 들어논거 있어서 입원을 13일정도 했으니 하루당 입원비 5만원씩 나와서 65만원
또 추가로 받고 이건 엄마 줌
내경우도 얘기해준다. 좆고딩때 미니바이크타고 가다가 한국통신 앞에 4거리에서 차가 쳐서 진짜 2미터? 공중에떠서 떨어지고 오토바이는 날라가서 구석탱이에 쳐박힘ㅋ 근데 이상하게 하나도 안아프고 좆도 고딩이라 암것도 몰라서 나친 아저씨한테 "저 갈게여 ㅠㅠ..괜찮은것 같은데 약속이 있어서여..ㅠㅠ" 라고 했는데 그아저씨가 좆나 정신이제대로박힌사람이라 "뭔소리랴 ㅡㅡ 얘야 일단 병원부터 가자;;" 라고 해서 오토바이 버리고 병원가서 진단받고 경찰서 갔는데 과실 9:1뜸ㅋ 그날 바로 학교에 전화해서 조퇴하고 병원입원 1달 입원함ㅋ 300만에 미니바이크 보상비 50만에 병원비 155만원 나왔던 기억이 생생하네. 부모님한테 칭찬받았당ㅋ 그돈가지고 냉장고 바꾸고 티비바꾸고 컴퓨터 바꿧었는데ㅋㅋㅋㅋㅋㅋ
신호 기다리느라 정지상태에서 뒤에서 차가 들이 박음. 병원 입원. 결과는 목 디스크. 당연히 과실은 나는 0. 뒷차는 100. 근데 내 또래 만한 보험직원이 찾아와서 30%는 내가 부담해야 된다고 함. 내가 모르는 척하면서 왜 그래야 되냐고 물어보니. 원래 그러는 거라고 함. 내가 과실이 0인데 어떻게 30%를 내야 되냐고 내 과실이 30이냐고 말함. 보험사가 당황하면서 말 더듬고 얼머부리면서 다시 알아보겠다고 함. 나중에 와선 부담 안해도 된다고 함. 그래서 내가 화내면서 장난하냐고 어디서 거짓말을 하냐고 걔가 들고 있던 서류뭉치 던져버림. 주섬주섬 주으면서 죄송하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강력하게 나와야됨. 만약 니가 저자세가 나오면 만만하게 보고 합의금도 작게 찌름)
그 보험사가 계속 병원 찾아와서 200에 합의 보자고 함. 됏다고 생각없다고 가라고 함. 이놈들은 무조건 최저가에 합의 볼려고 하는 경향이 있음. 질질 끌면 합의금 안나온다고 하는데 개소리. 무조건 오래 끌어라. 한 달정도 버티니까, 얼마 정도면 되냐고 그럼. 650 찌름. 생각해보겠다고 함. 전화와서 사정사정하면서 600 안되겠냐고 그럼. 멍청한년ㅋㅋㅋ바로 콜함ㅋㅋㅋㅋ
(※근데 무턱대고 많이 찌르는게 아니다. 자신이 가게를 한다면 한 달 매출의 약 70%.
이런식으로 자신이 일상생활을 하면서 벌수 있는 수익을 사고를 당해서 수익을 벌지못하는 상황을 겸비해서 쑈부봐야됨.)